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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학교 학생 학습 손실·정신 건강 지원

팬데믹으로 인한 학습 손실을 해결하고 학생들의 정신 건강 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뉴욕주 전역의 공립 학군에 보조금 1억800만 달러가 지급될 예정이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3일 “팬데믹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겪는 학생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거나 학습 손실을 해결하기 위해 1억 달러,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정신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800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정신 건강 보조금 지원은 ▶학교 정신 건강 전문가, 프로그램, 서비스, 지원 등에 대한 학생의 접근 확대 ▶교직원과 학생이 정신 건강 문제 식별하고 도움 구할 수 있도록 촉진 ▶학생의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촉진하는 동시에 문화적, 언어적 트라우마에 대응하는 다양한 학교 기반 정신 건강 프로그램 구축 등을 목표로 하며, 학습 손실 보조금 지원은 ▶학업 회복 전문가, 프로그램, 서비스, 지원 등에 대한 학생의 접근 확대 ▶교직원과 학생의 학습 손실 식별 능력 향상 및 학업 지원 제공받을 수 있도록 촉진 ▶문화적, 언어적으로 다양한 학습 손실 프로그램 구축 ▶학습 손실 보조금 프로그램의 재정적 안정성 보장 등을 목표로 한다.     자금 지원은 2년에 걸쳐서 진행되며, 모든 뉴욕주 공립 학군과 교육협동조합위원회(BOCES)는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호컬 주지사는 “팬데믹이 학생들에게 미친 영향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파괴적이다. 이에 우리는 학습 손실을 해결하고 학교 기반 정신 건강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역사적인 투자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공립학교 지원 공립학교 학생 학습 손실 정신 건강

2023-08-04

VA 공립학교 학생 4% 감소

펜데믹 이후 버지니아 공립학교 등록생이 5만명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버지니아 교육부의 최근 통계 자료에 의하면, 펜데믹 이전인 지난 2019년 가을학기 등록생은 모두 129만8083명이었으나 2020년 가을학기에는 125만2756명, 2021년 가을학기에는 125만1970명으로 계속 줄고 있다.     전문가들은 2022년 가을학기에도 반등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고 있다.   버지니아 전체 132개 카운티-시티 교육학군 중 2020년 가을학기 등록학생이 감소한 교육학군은 페어팩스 카운티 등 111개에 달했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1만명(5.4% 감소), 리치몬드는 4천명(16%감소), 버지니아 비치는 3천명(4.7% 감소), 라우던 카운티(2.9%감소)와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2.5% 감소), 노폭 시티(3.3%감소) 등은 2천명 이상 감소했다.   리치몬드의 경우 전년 대비 16% 줄어들어 감소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밖에도 7개 교육학군이 10% 이상의 등록생이 감소했다.   프리킨더는 8.6%, 킨더가든은 5.8%, 1-7학년은 6% 감소했다. 10대 중후반 나이대를 형성하는 8학년 이상은 감소율이 높지 않았다.   홈스쿨링 학생은 2019년 4만4226명에서 2020년 6만5571명으로 급증했다가  2021년 6만1873명으로 다소 감소했다.   공립학교에서 빠져나간 학생 중 홈스쿨링이 흡수하지 않은 학생은 사립학교로 이동했다.     찰스 파일 버지니아 교육부 대변인은 “우리는 이같은 감소세가 1-2년 내에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면서 “등록생이 줄어드는 뉴노멀 시대에 맞춰 교육행정을 이끌어가야 한다”고 전했다.   버지니아 교육부는 공립학교 등록생 감소로 인해 2021회계연도 보조금이 펜데믹 이전인 2020회계연도 대비 2억7800만달러가 감소했으며, 2022회계연도는 가집행분을 합쳐도 1억6400만달러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옥채 기자 kimokchae04@gmail.com공립학교 학생 공립학교 학생 가을학기 등록학생 공립학교 등록생

202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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